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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 전 잡담 : 파리지앵 근 2년차로서 느끼는 건데, 요즘 SPC 신메뉴 개발팀이 열일하는 것 같음! 왜냐면 거의 2주에 한번 꼴로 신제품이 나오거든 ㅎㅅㅎ 알바 출근할 때마다 신제품 보고 놀라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ㅋㅋ 사실 신제품이 나온다고 다 잘 팔리는 건 아니라서, 나왔다가 금방 사라지는 애들이 더 많고... 온고잉 되는 애들은 다섯개 중 한개 수준? 그러다보니 메뉴개발팀이 더 열심히 신메뉴를 쏟아내는 것 아닐까 싶다 ㅋㅋㅋ 하나라도 얻어걸리라고!

아무튼 오늘 리뷰할 빵들은 바로바로~

삼각김빵 & 매콤스낵

두 제품 다 출근하고 처음 본 날에 비쥬얼 쇼크 먹었던 애들이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그럼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보여드리자면!


음... 으음...
삼각김빵은 처음 봤을때 귀엽기라도 했는데, 매콤스낵은... 음...크흠...뭐랄까, 지옥에서 온 빵 같았다고나 할까...
아무튼 이렇게 생긴 아이들입니다 쨔쟌~٩(* 'ω' *)و

그리고 또 궁금하실 이 아이들의 가격!


이건 우리 매장 기준이고, 다른 매장에선 조금씩 상이할 수도 있다.
아무튼 둘 다 천원 중반대의 간식용 빵이댜! 그냥 무난하게 사먹기 괜찮은 가격 같음!
그럼 비주얼이랑 가격대를 봤으니 가장 궁금한 건 '맛' 이겠죠?
근데 급 고백을 하자면 매콤스낵은 아직 못 먹어봤고... 삼각김빵은 하나 남아있길래 냅다 게또☆ 했당 헤헤



매장에 있는 빵칼로 반 갈라보았는데...
음...
안에 내용물이...?

여기서 일차로 '흐음' 했고, 그래도 따듯하게 먹는게 더 맛있겠지 하고 데웠다가 이차 '흐음' 한 사건이 있었으니...
바로바로 김 냄새 ㅠㅅㅠ...
전자렌지에 돌리고 나서 꺼냈더니만 그 간장 찍어먹는 김! 구운김 말고 바로 그 김! 김 냄새가 아주아주! 강렬하게 났다...
김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... 빵에서 김 냄새가 나니깐 뭔가 으엑? 하게 되더라규... 데워먹을 땐 유의해야 할 듯!
그래도 나름 귀여운 비주얼에 인기 많았으니까! 해서 한 입 먹어본 결과...

안에 들은 햄에그랑 빵의 조화가 음... 좀 애매하다 ㅠㅠ
차라리 고로케였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, 삼각김빵의 빵이랑은 잘 안 어울린달까... 내용물이 햄에그가 아니라 팥이나 앙금 같은 거였다면 더 맛있었을지도...? 그리고 김은 생각보다 맛 안느껴짐ㅋㅋㅋ
같이 먹은 알바생이랑 둘이 내린 결론은 :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그런 맛.

+) 불고기맛도 나와봤길래 먹어봤는데... 개취로 햄에그보다 더 맛있당. 근데 짜! 아주 매우 많이! 물이 꼭 필요함 ㅠㅅㅠ


번외로 매콤스낵은 먹어보진 않았지만 냄새가 살짝 라면스프 냄새...? 였닼ㅋㅋㅋㅋㅋㅋ 이 아이도 뭔가 새로운 맛일 것 같아서 다음주에 만약 남아있다면 한번쯤 먹어볼까 싶음!

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-
마무리는 알바스럽게 해야겠다 희희
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(♡˙︶˙♡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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